실용수학 마지막 강의 중에 윤재경 교수님께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자동차 운행 중에는 항상 옆 차선이 진행 속도가 빨라보인다. 그래서 옆 차선으로 옮기고 나면 꼭~ 이전 차선의 진행속도가 빠르다 ㅡ_ㅡ^ 이거 원~

그리고 또 하나, 슈퍼마켓에 3개의 계산대가 있길래, 가장 빨리 내 차례가 돌아올 것 같은 계산대에 가서 섰다?
근데 꼭 다른 줄의 계산대에 나보다 늦게 줄 슨 사람의 차례가 먼저 돌아온단 말이야 ㅡ_ㅡ^ 이거 원~
허나! 이것은..
3개의 계산대 중, 내 쪽에 먼저 계산될 확률이 1/3이고, 나머지 둘 중의 하나일 확률은 2/3이다. 그러면 내 쪽이 느린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

괜히 성급한 마음으로 매사에 불만을 쏟지 말고, 그냥 느긋~하게 고운 마음을 간직하자.
특히 나중에 운전할 때! 옆에서 끼어든다고 절대 욱하지 말자. 신호 노란불 됐다고 냅다 달리지 말자. 늘 천천히 여유있게 방어운전으로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자!
지금 자전거 운전할 때도 이 마음가짐으로 잘해 오고 있으니까 난 분명 지금 다짐대로 잘 할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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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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