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Come back)

생각.. 2022. 6. 19. 18:45

까맣게 잊고 있었던 글쓰기의 중요성을 우연히 돌돌콩님(https://www.youtube.com/c/DolDolKong)의 유튜브 영상을 계기로 되돌아보게 되었다. 아마 티스토리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겠지? 조만간 또 다른 글을 남기기를 스스로 바라며 오늘은 짧게!


I have forgotten the importance of writing for a long time and the youtuber 돌돌콩 reminded me. I guess Tistory is the right platform to start writing again. I cannot spend enough time here today but I wish I would come back in the near future.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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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생각.. 2013. 11. 16. 11:35



"네 언어의 한계는 곧 네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비트겐슈타인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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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콤 하이킥짧은다리의역습_38회_111117.avi

시트콤 하이킥에 나오는 서지석의 모습이다.

멋지게 차려입은 모습과 두툼한 옷을 입은 평상시 모습이 보인다.

문득 나도 저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트콤의 스토리나 위의 스냅샷과 100% 상통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내 평상시 모습은 아래의 모습이고 싶다.

다만, 내 이런 모습 뒤로 무언가를 갖추었으면 한다.
그게 재력이든, 프로그래밍 실력이든, 두가지 모두든, 아니면 다른 어떤 능력이든.

나는 지금 하고자하는 많은 것을 머리에 넣어 두고 있다.
내 이런 아이디어들을 허공으로 놓쳐버리지 않도록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이자.
함 해보자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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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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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치는 시기

생각.. 2009. 12. 5. 21:44

정말 무언가는 열중해서 하다가 잠시 머리 식힐 때. 딱 그 때만 치자.


끊임없이 마음을 다스리자 다스리자 속으로 되뇌이는데,
나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다.

맞고 치는데 어이없이 계속 질 때. 옛날에 카오스하다가 또 터무니없게 죽을 때.

ㅡ_ㅡ... 나원 참. 별 대단한 일에도 욱하시네요.

그래서 끊었다. 게임.
정말 좋아하는 건데, 끊었다. 성격만 버리고 시간도 아깝고.
좋은 점은 단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대리만족감을 느낀다는 것 뿐인데, 그건 다른 일로도 충분히 풀 수 있는거다.
오래방에서 큰 소리롤 한번 지르고 나면 스트레스 다 풀리는데 왜 하냐! 그리고, 「블로그 교과서」에서 김중태씨가 말한 시간 총량의 법칙 : 누구에게나 하루에 부여된 시간은 똑같은데, 1시간동안 게임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독서하기, 전공 공부, 영어 공부 등을 할 수 없다. 하다못해 그냥 산책이라도.. 더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일을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손대 놓으면 계~속 하게 된다는 거.. 중독성. 그게 제일 문제다.

그래서 끊었다. 완전히 끊었다. 좋아하는 MMORPG도 안하고 FPS도 안하고 카오스도 안하고 다 안 할라고ㅎ
근데 최근에 맞고를 시작했다.
이거는.. 별 중독성도 없고 짧게짧게 끝낼 수 있어서(고스톱은 초딩때 다 뗐다고 생각해서 흥미도 안 인다 -ㅅ-ㆀ)
무엇보다도 여기 PC방 야간 알바하는데, 공부 하다가하다가 책 보다가보다가 집중 안되고 피곤한 새벽에 잠깐 했는데, 정말 시간 떼우기 좋드라~ㅋ 피방 쿠폰때문에 돈 오링날 걱정도 없고.
그래서 한번씩 치곤 했는데, 이게 처음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접속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수업끝나고 집에 가도 아무 생각없이 접속해서 몇 판 치고, 또 뭐 하다가 생각나면 또 몇 판 치고. 그렇게 치다보면 승부욕 생기고, 어이없게 지면 욱하고, 열 오른 상태에서 본전 뽑을 때까지 또 마구 해대고.

처음 시작할 땐 안 그랬는데.. 돈이야 가상의 것이고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좋은거고 ㅋ 몇백만원씩 져도 기분 상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역시 하다보니깐 또 나도 모르게 빠져 든다. 절대로 좋지 않은 현상이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고 고스톱 시기를 정의하련다.
처음에 흥미를 느꼈던 그 때.
정말 무언가는 열중해서 하다가 잠시 머리 식힐 때. 딱 그 때만 치자.
승패에 관계없이 잠깐의 유흥으로 끝내야 하며, 상기한 시기를 빼고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접속하지 말자. 특히 식후 혹은 하교 후. 아무 생각없이 접속하지 말자. 어차피 별로 흥미도 느끼지 않는 게임이다.
알겠나? 쓸데없는 일은 좀 하지 말자 ^^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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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깜빡깜빡 하는게 너무 심해서 수시로 메모를 한다.
휴대폰 할 일란에 메모하고, 알람 맞추고(메모 넣고), 그래도 까먹을 것같으면 나한테 예약문자 넣어 둔다.
예전에는 조그만한 다이어리 들고 다녔으나 이제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에헴..ㅋ

그런데 이렇게 수시로 부산을 떨 때, 옆에서 보던 친구가
"뭘 그렇게 적어샀노 -ㅅ-"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난 괜히 멋쩍어져서 "그냥~ 내는 안 써 놓으면 까먹는다." 하고 말았다.

이거.. 좀 소란스럽고 귀찮아도 이렇게 해 두면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할 일도 안 잊고 참 좋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고, 이에 자부심도 있던 나인데, 오늘 오전 기본영어 강의 중에 문득 또 떠오르네.
"내는 안 써 놓으면 까먹는다." 라고 얘기하는 건 딱 봐도 내가 나를 까먹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타인에게 내 가치를 깎아먹고 평가절하하게 되는 뭐 그런.
"이렇게 수시로 체크해 놓으면 어떤 일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거든" 이라고는 말하지 않더라도 하다못해 "뭐 그냥~" 이라고만 해도 내가 더 돋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지 못하게 내가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말이나 행동들을 분명히 하고 있을 거다.
언행에 조금 더 신중하고, 더 사려깊은 내가 되자.
쓸데 없이 손해 보지 말고 ^^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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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수학 마지막 강의 중에 윤재경 교수님께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자동차 운행 중에는 항상 옆 차선이 진행 속도가 빨라보인다. 그래서 옆 차선으로 옮기고 나면 꼭~ 이전 차선의 진행속도가 빠르다 ㅡ_ㅡ^ 이거 원~

그리고 또 하나, 슈퍼마켓에 3개의 계산대가 있길래, 가장 빨리 내 차례가 돌아올 것 같은 계산대에 가서 섰다?
근데 꼭 다른 줄의 계산대에 나보다 늦게 줄 슨 사람의 차례가 먼저 돌아온단 말이야 ㅡ_ㅡ^ 이거 원~
허나! 이것은..
3개의 계산대 중, 내 쪽에 먼저 계산될 확률이 1/3이고, 나머지 둘 중의 하나일 확률은 2/3이다. 그러면 내 쪽이 느린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

괜히 성급한 마음으로 매사에 불만을 쏟지 말고, 그냥 느긋~하게 고운 마음을 간직하자.
특히 나중에 운전할 때! 옆에서 끼어든다고 절대 욱하지 말자. 신호 노란불 됐다고 냅다 달리지 말자. 늘 천천히 여유있게 방어운전으로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자!
지금 자전거 운전할 때도 이 마음가짐으로 잘해 오고 있으니까 난 분명 지금 다짐대로 잘 할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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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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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사전 하나 달랑 붙들고 영어공부에 매진했던 사람이 있다.
문법은 물론 단어 하나 찾고 예문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지금은 컴퓨터가 있고, 인터넷이 있다.
키보드 몇 번만 누르면 좋은 자료들이 수두룩하다.
난 이런 환경에 있다. 지금.

컴퓨터가 주는 유혹에 자꾸 빠져들지 말고
옛 사람(?)에 비해 지금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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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되면

생각.. 2009. 11. 21. 05:13

비뢰도 12권, 화산지회 안목품평회 장소에서 만난 노인..

  나도 후에 나이가 들면, 이 노인처럼 뒷짐을 지고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편하게 말을 건네고 웃으며 주고 받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잠깐 생각해봤다. 무협소설 보다가 문득..
  그런 노인이 되려면 젊은 날에 부지런히 일하고 공부하고 독서하고 사색하며 내공을 쌓아야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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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생각.. 2009. 10. 24. 14:00
2007년 7월 초.. 씀


기본정보
드라마 | 일본 | TV시리즈
감독
무라카미 마사노리, 키노시타 타카오
출연
사와지리 에리카(이케우치 아야), 야쿠시마루 히로코(이케우치 시오카)... 더보기











내 짧은 어휘력으로.. 평가를 내리기가 힘들다..

내 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영화다..

지금 느끼는 이 감정, 이 느낌, 이 생각들 영원히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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