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葉問: The Legend Of Ip Man)

출연 견자단, 임달화, 웅대림
제작 2009 홍콩, 106분
평점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스토리나 액션은 나에게 별로 감명을 주지 못했다.

다만, 엽문종사의 성품.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우직한 성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보고 요구하는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에 크게 감탄했다.
남자다워보였고 나도 가꾸어 가야할 성품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남자가 주목을 받는 요즘에 저런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모습의 삶을 살지 궁금하다 ^^ㆀ

Posted by 야동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