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링 (1977)

The Towering Inferno 
9.4
감독
존 귈러민
출연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윌리엄 홀든, 페이 더너웨이, 프레드 아스테어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65 분 | 1977-09-27
글쓴이 평점  








요즘 곧잘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젊은 나이에.



예상하지 못한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다면 어떨까?


예측못할 미래, 현재를 그냥 즐기며 사는게 맞는 걸까 아니면

계획한 미래를 위해 지금은 조금 더 참으며 사는게 나을까?


조금 더 성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게 나은걸까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도울 수 있을만큼 도와가며 사는게 맞는 걸까?










(이번에 개봉한 영화 『타워』를 보고 오신 부장님이 옛날 영화 타워링 생각 나더라는 말씀에 보게 된 영화..)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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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2006)

Lump of Sugar 
9.2
감독
이환경
출연
임수정, 박은수, 김유정, 최학락, 홍지영
정보
드라마 | 한국 | 124 분 | 2006-08-10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리니까 행복하니?"

 

유오성(극중 윤 조교사)이 마지막에 사진을 보며 하는 말이다.

근데 영화내용과 무관하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말은 정말 달려서 행복한걸까?'

 

과연 말이 스스로 달리는 것을 좋아할까?

말보다 빠른 치타나 톰슨가젤, 영양처럼 야생에서 자라는 다른 동물들, 아니 야생마도 말인데.. 달리는 것에서 행복을 느낄까?

 

영화가 감동을 줄 수 있는 장르이고 그게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자기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도 못하는 동물을 중심에 두고 인간의 잣대로, 우리가 만든 틀에 가두어 멋대로 판단하고 추측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편했다.

 

그럼 이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뭘해~ 나부터 조심해야지~

흔히 빠져들 수 있는 우리네들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걸리지 않게 바짝 정신차리고 행동하는 수 밖에! 생각도.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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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잡
감독 F. 게리 그레이 (2003 / 미국, 프랑스, 영국)
출연 마크 월버그, 샤를리즈 테론, 에드워드 노튼, 도날드 서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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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네이버 영화
 7인의 프로들.. 기상천외한 작전.. 그들의 통쾌한 반격!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는 외동딸 스텔라의 만류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동료인 찰리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 하고 마지막으로 한탕만 더하기로 한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3천 5백만 달러어치의 금괴가 든 금고를 그들 각각의 두뇌 플레이와 각자의 전문 실력을 발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탈취한다. 그러나 수익금을 배분하기도 전에 같은 동료인 스티브가 이들을 배반하여 모두를 호수에 수장 시키고 금고를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멤버의 대부 격인 존은 죽고, 살아남은 찰리와 나머지 동료들은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준비 한다.

 스티브가 헐리웃에 숨어산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스티브의 금고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무슨 금고든지 열수 있는 금고 열이 최고 전문가인 존의 딸 스텔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들에게 합류한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옛 동료들이 나타나자 긴장한 스티브는 금괴가 든 금고를 멕시코로 옮길 결심을 한다.그러나 이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피라미드 저 밑에 숨겨도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폭약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실력 군단 인 것이다!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실력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 하에 스티브의 금고를 다시 나꿔챌 작전을 세우는데.


에드워드 노튼!
어디서 봤나 했더니, 파이트 클럽이랑 일루셔니스트 주인공(아이젠하임?)이었구만ㅎ

무려 6년전 영화이길래, 범죄 기술이나 내용이 좀 구식(?)일 줄 알았는데 되게 재밌게 봤다!
액션..이라기 보다는 스릴감 넘치는 레이스! 지상이든 수상이든ㅋ 역시 포터 아저씨(제이슨 스타뎀) 포쓴가?ㅎ

딱히 떠오르는 생각보다는, 그냥 스트레스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을만한 스토리 탄탄 재미 풍성한 영화^^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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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독 호소다 마모루 (2006 / 일본)
출연 나카 리이사, 이시다 타쿠야, 이타쿠라 미츠타카, 하라 사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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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줄거리는..
 
기다려, 지금 너에게 달려갈게...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카즈야 이모 말에 따르면 내 또래 여학생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더군요.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도 저의 변화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셋이서 야구놀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마코토, 나랑 사귀지 않을래?"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던 녀석인데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어떻게든 그 고백을 없애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결국은 그 고백을 듣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일이 점점 꼬여만 가요. 친구인 유리와 치아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걸 지켜보려니 마음만 씁쓸하고, 고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던 후배 여학생의 고민상담까지 받은 저는 어떻게서든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몇 번을 오갔는지 몰라요. 게다가 제가 당할 뻔한 사고를 대신 고스케가 당하는 불상사까지…타임리프로 사람의 마음을 내 멋대로 바꾼 벌을 받고 있나 봐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타임리프..
  
  과거의 어떤 사건을 변화시킴으로써 미래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영화 『나비효과』가 떠오른다. 이것도 참 재미있게 본 영환데 마랴 ㅋ
나비효과 상세보기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면서 좀 앞뒤가 안 맞는것 같기도 하고 의문이 몇 가지 들긴 했는데, 그냥 애니인가 보다.. 하고 봤다ㅎ
  한가지 생각한 점은..
  나에게 어떤 궂은 일이 생겼다고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마음을 먹기보다는, 난관을 헤쳐나가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로 임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헌데, 사고로 지인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라면.. 내 한가지 생각이 해결책이 될 수 없겠네.. 쩝
  사고는 안 좋은 것이여. 조심하는 수 밖에..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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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밀실
감독 루이스 피에드라이타, 로드리고 소페나 (2007 / 스페인)
출연 루이스 호마르, 샌티 밀란, 알레조 사우라스, 엘레나 발레스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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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수학' 중간고사 기간에 보여준 영화.
  뭐.. 당일날 수업 안가고, 다운받아 보긴 했지만 ㅋ

  네이버 줄거리는
 페르마라는 별명의 낯선 이에게 초대된 네 명의 수학자.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건 1분 이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사방이 오그라드는 밀실이다. 유일한 탈출구는 압사당하기 전에 주어진 수수께끼를 푸는 것뿐! 위대한 수학자들의 이름을 딴 캐릭터들과 복수를 꿈꾸는 지능범 사이에서 펼쳐지는 고도의 두뇌 게임 스릴러.

..라는데, 별로 고도의 두뇌 게임 스릴러 같지는 않고ㅎ

리포트로 쓴 감상문 올리고 땡~ 할련다ㅎ
리포트는 영화 속에서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ㅋ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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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감독 저스틴 린 (2009 / 미국)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조다나 브루스터, 미셸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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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디젤?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잘 생각이 안 나네;;
  제이슨 스타덤 씨랑 이미지가 비슷한 배우다. 좀 묵묵한 스타일?

  네이버 줄거리를 보자면..

2009년 액션의 시작! 본능으로 즐겨라!

범법자의 신분으로 경찰에게 쫓기는 도미닉(빈 디젤)은 사랑하는 여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의 갑작스런 죽음을 접하고 복수를 위해 LA로 돌아온다. 한편 LA 최대 갱단의 두목을 쫓고 있던 브라이언(폴 워커)은 범죄의 중심에 자신의 친구이기도 했던 레티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위장 잠입한 갱단 소굴에서 서로 만나게 된 도미닉과 브라이언. 서로 쫓고 쫓기는 경찰과 도망자의 관계이지만, 서로의 우정과 믿음에 이끌린 두 사람은, 여인과 친구의 복수를 위해 잠시 손을 잡기로 한다. 하지만, 적의 실체에 점점 다가갈수록 목숨을 건 위험한 액션은 점점 극으로 치닫는데…


  대략 이렇다.
  자동치 질주하는 씬이나 액션은 멋있는데 그닥 남는건 없었다.
  하나 있다면 마지막 장면에 범죄자 후송 버스가 넓은 평원을 달리는데, 그 쪽에 한번쯤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정도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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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
감독 D.J. 카루소 (2007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사라 로머, 캐리 앤 모스, 데이비드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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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터비아(Disturbia)의 의미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Disturb(방해하다) + -ia(공간 또는 장소)의 합성어 라는 얘기도 있고, Disturb(방해하다) + Phobia(공포증)의 합성어라는 얘기도 있고. 만약에 전자라면 '평온하지만 언제든지 방해받을 수 있는 곳' 뭐 이런 의미를 가질 수 있겠고.
궁금해서 지식인 뒤적거려 봤더니 또 다른 해석이 있었다.

 잘못된 정보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늦게나마 사족 달아봅니다. Disturbia는 신조어 아니구요. 미국 교외지역 주택단지의 획일화된 삶을 비판하면서 교외지역이라는 의미의 suburbia를 Disturbia라고 표현한 말입니다. 원문은 "The split level trap"이라는 글에 있습니다. 저자는 Richard E. Gordon. 1960년의 논문이니 오래된 말이고 오래된 얘긴데 이제서야 이런 얘기를 영화로 하다니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물론 논점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written by penesis(NAVER ID)


  나는 일단 첫번째 의미로 알고 있을려고 한다ㅋ

  
  네이버 영화에 줄거리가 흥미롭게 잘 나와있다.

 평온하지만, 불편한 그 곳 |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결국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게 되고, 법원은 그에게 90일간의 가택 연금을 결정한다. 발목엔 감시장치가 부착되고 30미터, 겨우 100걸음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상황. 엄마(캐리 앤 모스)에게 비디오 게임과 케이블 TV마저 빼앗기자 집은 감옥이 된다. 지루함을 이겨볼 겸, 고성능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하는 케일. 마침 옆집에 이사온 아름다운 소녀 애슐리(사라 로머)에게 호감을 느낀 케일은 그녀를 관찰하게 된다.

  24시간 창밖 리얼리티 쇼가 계속되던 중, 케일은 또 다른 집에서 벌어지는 살인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가 최근 발생한 납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케일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그 남자의 알리바이는 누가 봐도 명확하다. 케일과 친구 로니, 그리고 애슐리까지 합세한 잠복근무는 결국 들키게 되고, 엄마는 옆집 남자에게 초대를 받는데……


  자취방 네트워크에 누군가가 영화폴더를 공유해놨길래 잽싸게 다운받았었는데(흠흠..ㅋㅋ), 몇 달동안 볼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마찬가지로 본의아니게 재생시켜 본 영화이다. 
  얼굴이 익숙한 아이가 나왔다. 샤이아 라보프(Shia Saide Labeouf). 영문이름으로 보니까 좀 낯설구나ㅋ
  트랜스포머1, 2, 이글아이,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아이로봇... 내가 본 영화에만 이렇게 많이 나왔구나ㅎ
처음에는 이리 어리버리하게 생긴 아이도 영화배우구나 싶었는데, 짜쉭 연기 잘하데~ 갈수록 좀 멋있어지고 있고. 벌써부터 다음작이 기대되기도 한다ㅎ

  흥미롭게 본 영화다. 줄거리도 전혀 알지 못한채 봤는데, 가택 연금이라는 특수한 상황도 재밌었고 중간중간에 코믹도 재밌었고, 구성도 탄탄해 보였다(마지막에 살인자 아저씨가 좀 미기적댄거 빼곤ㅋ).

  그런데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영화 내용과 별 관계없지만 가택연금 당한 케일이 답답한 상황 속에서 1층 현관 밖에 있는 흔들의자에 머리를 싸매며 앉는 장면이다.
  그냥 잠시.. 그 넓은 정원과 2층 집,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현관의 흔들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나를 꿈꿨다 랄까?
1달 전부터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1달 전은 『읽어야 이긴다』책을 접했고, 블로깅을 시작한 때 이기도 하다.)
사면이 책으로 가득찬 개인 서재의 한가운데에 있는 내 책상. 가능하면 자그마한 정원과 흔들 의자?
상상만해도 지금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지가 불끈불끈 생긴다ㅋ
  그래도 희한한게.. 지난 번에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날 을 보고서도 영화 내용보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미국 시카고의 넓은 평원을 보며 가보고 싶다는 뭐 그런 생각을..ㅎㅎ (영화 내용에 집중 안할래?)
  괜찮다~ 내가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꼭 뭐 감독의 의도, 작가의 의도 따라갈 필요 있나~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니겠는가 ^^ㅋ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생각하고 쓸련다~ㅎ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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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葉問: The Legend Of Ip Man)

출연 견자단, 임달화, 웅대림
제작 2009 홍콩, 106분
평점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스토리나 액션은 나에게 별로 감명을 주지 못했다.

다만, 엽문종사의 성품.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우직한 성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보고 요구하는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에 크게 감탄했다.
남자다워보였고 나도 가꾸어 가야할 성품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남자가 주목을 받는 요즘에 저런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모습의 삶을 살지 궁금하다 ^^ㆀ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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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arth)

출연 패트릭 스튜어트, 장동건, 제임스 얼 존스, 와타나베 켄, 울리히 터커
제작 2007 독일, 영국, 90분
평점

  지구의 북쪽끝에서 남쪽끝까지 종단하며 볼 수 있는 지구의 여러 동물들과 생태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우리 지구에 이토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치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북극점에서 1600km 남쪽 툰드라 지역. 2900km 남쪽 지구의 수목한계선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침엽수림대인 "원시 침엽수림대",  남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 지독한 건기에 물과 먹이를 찾아 필사적으로 이동중인 수천마리의 코끼리 떼가 오카방고로 가고있는 장면, 말그대로 웅장한 폭포수..

  하지만 제작자의 의도는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생기고 그로인해 북극의 얼음이 빨리 녹아 북극곰이나 여타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인 것같다. 시작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북극곰암컷와 새끼들이고, 끝은 발을 딛을 빙하가 없기에 위험한 상대인 바다코끼리를 사냥하려다 실패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북극곰수컷이기에..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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