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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책읽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스티브 레빈 (밀리언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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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시작하라.
대담함은 그 속에 천재성과 힘, 마법을 품고 있다.
                                                                           - 괴테




p.49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기 생각'의 회로 안에서만 머물게 된다. 그러나 독서를 하면 상대의 회로로 드나들 수가 있다.
  독서를 통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때로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사람도, 이런 사회 현상도 현실적인 삶의 한 축으로 포용한다.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고 단정 짓지 않고, 정상인 것을 단순한 정상으로 보지 않고 그 이면에 교차된 무수한 실타래의 연관성을 주시한다. 이 같은 태도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그보다 책을 읽는 단순한 이유는 평생을 곁에 두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늘 거울처럼 들여다보고 경계하기 위해서다.



p.69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은 늘어나고 또 끊임없이 변할 것이다. 따라서 책 제목만 죽 늘어놓기보다는, 나누거나 분류하고픈 제목을 붙이고 그 아래에 책 제목을 따로따로 써놓는 편이 좋다.
  분류를 크게 몇 가지로 정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추가하거나 뺀다. 이를 테면 '언젠가 떠나고 싶다' 라는 제목 아래에는 여행 관련 서적을, '아는 게 돈이다'라는 제목 아래에는 경제경영관련 책들을 써넣는 식이다. 기억하기 편한 대로, 내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제목은 자유자재로 분류하면 된다.
  지금 읽고 싶은 저자나 책으로 시작해서, 제목은 자기가 알아볼 수 있게 쓰고, 그 아래에 책 제목을 죽 적어나간다. 책 제목과 저자를 쓰고, 그 옆에 책을 추천한 사람이 누구였는지도 적어두자. 어디서, 어떻게 그 책을 알게 되었는지 쓰는 것도 좋다. 친구의 이름을 쓰던, 서평을 쓰던, 영화 제목을 쓰던 어떻게 해서 이 책을 알게 되었는지 기록을 해 두면 여러 책 중 어느 책이 좋을지 고민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p.73  지금까지 읽은 책을 적어보라.
  읽은 책의 목록을 정리하는 건, 일기와 비슷해서 내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요한 의미가 되었던 책을 모두 적기란 만만치 않은 작업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도 빠짐없이 적겠다는 마음보다는, 정말 재미있었던 책부터 생각나는 대로 술술 써내려 가면 된다. 기억이 나는대로 제목과 저자를 쓰고 읽은 시기도 대략이나마 적어둔다.
  책의 목록을 작성하면서, 이 책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질문을 던져본다. 작가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마음에 들 테니 희망도서 목록에 해당 작가를 제목으로 써둔다. 주제 때문에 큰 의미를 갖게 되었는가? 그러면 그 주제를 제목으로 한다. 학교 다닐 때 읽었던 고전 작품이 감명 깊었다면 '고전'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도 좋다.



p.111
  희망도서 목록, 희망도서 책꽂이(아직 안 읽은 책들), 활기찬 책꽂이(한번 읽은 책들)와 함께 나이를 먹어 가는 일은 육체적인 노화와는 반대로 내적으로 성장하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평생 배우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다. 내 주위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공통점이라면 하나, 호기심이 강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운다는 것이다.



서점에서 책사냥을 하는 법 -  일단 무작정 둘러보라
  수첩과 같은 메모용지를 손에 쥐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괜찮다 싶은 책을 체크해 둔다. 관심 있는 책이 몇 권 정해지면 가까운 커피숍 같은 데서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메모한 목록을 다시 살펴본다. 현재까지 고른 책의 목록은 대략 어떤 게 있는지, 전체 합계 금액은 얼마인지, 당초 예산과 비교해 어떤 책을 고르고 빼야 할지, 다시 서점에 드렁가서 본격적으로 살펴봐야 할 책은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중간점검을 해본다. 다시 서점에 들어가면 처음보다 시야가 분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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