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 컴퓨터와 인터넷 > IT전문서

시스코 네트워킹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진강훈 (사이버출판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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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의 기초를 좀 잡아 보고 싶어서 앞 쪽만 읽은 책 ^^ㅋㅋ

  인터넷, 케이블, 허브, 브릿지, 스위치, 라우터 등의 기초 개념과 TCP/IP, 서브넷 마스크 정도까지 공부했음.

  그 뒤 브릿지의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이나, 라우터 등에 대한 조금 더 깊은 개념의 내용들이 나오는데, 코딩도 있고 보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Pass!!
  추 후 필요할 때 더 읽어볼 생각이다. 지금은 아직 필요없는듯..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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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자기관리 > 창조적 사고/두뇌계발

전략적 책읽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스티브 레빈 (밀리언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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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시작하라.
대담함은 그 속에 천재성과 힘, 마법을 품고 있다.
                                                                           - 괴테




p.49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기 생각'의 회로 안에서만 머물게 된다. 그러나 독서를 하면 상대의 회로로 드나들 수가 있다.
  독서를 통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때로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사람도, 이런 사회 현상도 현실적인 삶의 한 축으로 포용한다.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고 단정 짓지 않고, 정상인 것을 단순한 정상으로 보지 않고 그 이면에 교차된 무수한 실타래의 연관성을 주시한다. 이 같은 태도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그보다 책을 읽는 단순한 이유는 평생을 곁에 두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늘 거울처럼 들여다보고 경계하기 위해서다.



p.69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은 늘어나고 또 끊임없이 변할 것이다. 따라서 책 제목만 죽 늘어놓기보다는, 나누거나 분류하고픈 제목을 붙이고 그 아래에 책 제목을 따로따로 써놓는 편이 좋다.
  분류를 크게 몇 가지로 정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추가하거나 뺀다. 이를 테면 '언젠가 떠나고 싶다' 라는 제목 아래에는 여행 관련 서적을, '아는 게 돈이다'라는 제목 아래에는 경제경영관련 책들을 써넣는 식이다. 기억하기 편한 대로, 내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제목은 자유자재로 분류하면 된다.
  지금 읽고 싶은 저자나 책으로 시작해서, 제목은 자기가 알아볼 수 있게 쓰고, 그 아래에 책 제목을 죽 적어나간다. 책 제목과 저자를 쓰고, 그 옆에 책을 추천한 사람이 누구였는지도 적어두자. 어디서, 어떻게 그 책을 알게 되었는지 쓰는 것도 좋다. 친구의 이름을 쓰던, 서평을 쓰던, 영화 제목을 쓰던 어떻게 해서 이 책을 알게 되었는지 기록을 해 두면 여러 책 중 어느 책이 좋을지 고민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p.73  지금까지 읽은 책을 적어보라.
  읽은 책의 목록을 정리하는 건, 일기와 비슷해서 내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요한 의미가 되었던 책을 모두 적기란 만만치 않은 작업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도 빠짐없이 적겠다는 마음보다는, 정말 재미있었던 책부터 생각나는 대로 술술 써내려 가면 된다. 기억이 나는대로 제목과 저자를 쓰고 읽은 시기도 대략이나마 적어둔다.
  책의 목록을 작성하면서, 이 책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질문을 던져본다. 작가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마음에 들 테니 희망도서 목록에 해당 작가를 제목으로 써둔다. 주제 때문에 큰 의미를 갖게 되었는가? 그러면 그 주제를 제목으로 한다. 학교 다닐 때 읽었던 고전 작품이 감명 깊었다면 '고전'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도 좋다.



p.111
  희망도서 목록, 희망도서 책꽂이(아직 안 읽은 책들), 활기찬 책꽂이(한번 읽은 책들)와 함께 나이를 먹어 가는 일은 육체적인 노화와는 반대로 내적으로 성장하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평생 배우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다. 내 주위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공통점이라면 하나, 호기심이 강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운다는 것이다.



서점에서 책사냥을 하는 법 -  일단 무작정 둘러보라
  수첩과 같은 메모용지를 손에 쥐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괜찮다 싶은 책을 체크해 둔다. 관심 있는 책이 몇 권 정해지면 가까운 커피숍 같은 데서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메모한 목록을 다시 살펴본다. 현재까지 고른 책의 목록은 대략 어떤 게 있는지, 전체 합계 금액은 얼마인지, 당초 예산과 비교해 어떤 책을 고르고 빼야 할지, 다시 서점에 드렁가서 본격적으로 살펴봐야 할 책은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중간점검을 해본다. 다시 서점에 들어가면 처음보다 시야가 분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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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감독 저스틴 린 (2009 / 미국)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조다나 브루스터, 미셸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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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디젤?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잘 생각이 안 나네;;
  제이슨 스타덤 씨랑 이미지가 비슷한 배우다. 좀 묵묵한 스타일?

  네이버 줄거리를 보자면..

2009년 액션의 시작! 본능으로 즐겨라!

범법자의 신분으로 경찰에게 쫓기는 도미닉(빈 디젤)은 사랑하는 여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의 갑작스런 죽음을 접하고 복수를 위해 LA로 돌아온다. 한편 LA 최대 갱단의 두목을 쫓고 있던 브라이언(폴 워커)은 범죄의 중심에 자신의 친구이기도 했던 레티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위장 잠입한 갱단 소굴에서 서로 만나게 된 도미닉과 브라이언. 서로 쫓고 쫓기는 경찰과 도망자의 관계이지만, 서로의 우정과 믿음에 이끌린 두 사람은, 여인과 친구의 복수를 위해 잠시 손을 잡기로 한다. 하지만, 적의 실체에 점점 다가갈수록 목숨을 건 위험한 액션은 점점 극으로 치닫는데…


  대략 이렇다.
  자동치 질주하는 씬이나 액션은 멋있는데 그닥 남는건 없었다.
  하나 있다면 마지막 장면에 범죄자 후송 버스가 넓은 평원을 달리는데, 그 쪽에 한번쯤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정도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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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
감독 D.J. 카루소 (2007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사라 로머, 캐리 앤 모스, 데이비드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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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터비아(Disturbia)의 의미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Disturb(방해하다) + -ia(공간 또는 장소)의 합성어 라는 얘기도 있고, Disturb(방해하다) + Phobia(공포증)의 합성어라는 얘기도 있고. 만약에 전자라면 '평온하지만 언제든지 방해받을 수 있는 곳' 뭐 이런 의미를 가질 수 있겠고.
궁금해서 지식인 뒤적거려 봤더니 또 다른 해석이 있었다.

 잘못된 정보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늦게나마 사족 달아봅니다. Disturbia는 신조어 아니구요. 미국 교외지역 주택단지의 획일화된 삶을 비판하면서 교외지역이라는 의미의 suburbia를 Disturbia라고 표현한 말입니다. 원문은 "The split level trap"이라는 글에 있습니다. 저자는 Richard E. Gordon. 1960년의 논문이니 오래된 말이고 오래된 얘긴데 이제서야 이런 얘기를 영화로 하다니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물론 논점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written by penesis(NAVER ID)


  나는 일단 첫번째 의미로 알고 있을려고 한다ㅋ

  
  네이버 영화에 줄거리가 흥미롭게 잘 나와있다.

 평온하지만, 불편한 그 곳 |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결국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게 되고, 법원은 그에게 90일간의 가택 연금을 결정한다. 발목엔 감시장치가 부착되고 30미터, 겨우 100걸음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상황. 엄마(캐리 앤 모스)에게 비디오 게임과 케이블 TV마저 빼앗기자 집은 감옥이 된다. 지루함을 이겨볼 겸, 고성능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하는 케일. 마침 옆집에 이사온 아름다운 소녀 애슐리(사라 로머)에게 호감을 느낀 케일은 그녀를 관찰하게 된다.

  24시간 창밖 리얼리티 쇼가 계속되던 중, 케일은 또 다른 집에서 벌어지는 살인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가 최근 발생한 납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케일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그 남자의 알리바이는 누가 봐도 명확하다. 케일과 친구 로니, 그리고 애슐리까지 합세한 잠복근무는 결국 들키게 되고, 엄마는 옆집 남자에게 초대를 받는데……


  자취방 네트워크에 누군가가 영화폴더를 공유해놨길래 잽싸게 다운받았었는데(흠흠..ㅋㅋ), 몇 달동안 볼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마찬가지로 본의아니게 재생시켜 본 영화이다. 
  얼굴이 익숙한 아이가 나왔다. 샤이아 라보프(Shia Saide Labeouf). 영문이름으로 보니까 좀 낯설구나ㅋ
  트랜스포머1, 2, 이글아이,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아이로봇... 내가 본 영화에만 이렇게 많이 나왔구나ㅎ
처음에는 이리 어리버리하게 생긴 아이도 영화배우구나 싶었는데, 짜쉭 연기 잘하데~ 갈수록 좀 멋있어지고 있고. 벌써부터 다음작이 기대되기도 한다ㅎ

  흥미롭게 본 영화다. 줄거리도 전혀 알지 못한채 봤는데, 가택 연금이라는 특수한 상황도 재밌었고 중간중간에 코믹도 재밌었고, 구성도 탄탄해 보였다(마지막에 살인자 아저씨가 좀 미기적댄거 빼곤ㅋ).

  그런데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영화 내용과 별 관계없지만 가택연금 당한 케일이 답답한 상황 속에서 1층 현관 밖에 있는 흔들의자에 머리를 싸매며 앉는 장면이다.
  그냥 잠시.. 그 넓은 정원과 2층 집,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현관의 흔들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나를 꿈꿨다 랄까?
1달 전부터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1달 전은 『읽어야 이긴다』책을 접했고, 블로깅을 시작한 때 이기도 하다.)
사면이 책으로 가득찬 개인 서재의 한가운데에 있는 내 책상. 가능하면 자그마한 정원과 흔들 의자?
상상만해도 지금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지가 불끈불끈 생긴다ㅋ
  그래도 희한한게.. 지난 번에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날 을 보고서도 영화 내용보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미국 시카고의 넓은 평원을 보며 가보고 싶다는 뭐 그런 생각을..ㅎㅎ (영화 내용에 집중 안할래?)
  괜찮다~ 내가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꼭 뭐 감독의 의도, 작가의 의도 따라갈 필요 있나~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니겠는가 ^^ㅋ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생각하고 쓸련다~ㅎ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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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 > 글쓰기/독서/번역


책 읽는 책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박민영 (지식의숲,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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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수 있다
채널/시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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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한국 현대서 관련 서적 못지 않게 훌륭한 텍스트. 한국 현대사나 현대 정치의 양상과 본질에 대해 알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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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수준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지

· 추천 사이트 ( 절판된 책을 구하기 쉬운 사이트 )
www.nl.go.kr/kolisnet(국가자료 공동목록 시스템 사이트) : 어떤 책이 전국의 어느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음
www.riss4u.net(대학 도서관 통합 사이트) : 전국 대학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모두 검색 가능


p.22
  잠시도 다른 생각을 할 여유를 제공하지 않는 미디어들과 달리(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게임 영화 제작자들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데 있다.), 책은 독자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여백을 제공한다. 책을 읽다가 의문 나는 것이나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 나오면, 독자는 잠시 책을 덮어 둔 채 생각에 빠질 수 있다. 책은 인간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어떠한 매체보다 우월하다.


p.153
인문·사회과학서를 읽어라.
  인간 세계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정보와 메시지를 정밀한 언어로 담고 있는 인문·사회과학서는 인간의 지적 영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용서의 유효기간이 대개 짧은 반면, 인문·사회과학서는 몇 백 년 전의 책이라 하더라도 인간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그것을 탐구한 것이어서 유효기간이 길다.
  그리고 자신과 세계를 통찰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도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


p.268
인간의 사유는 변증법적인 과정을 거쳐 발전해 나간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를 반복함으로써 극단적인 사고를 배제할 수 있고, 열린 사고를 통해 풍부한 사유를 획득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지적 역량을 고양시키고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같은 주장을 하는 책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책을 함께 읽어 보아야 한다.
  반대의 주장을 하는 책 중에서도 양서를 골라 읽는다면 반대 주장 역시 자신의 가치관 못지않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때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두려워 자신의 견해에 맞는 책들만 읽는다면, 맹목적인 신념을 가질 수는 있을지언정 결코 지적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 그것은 신념을 위한 신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러한 신념은 자신과 세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박민영의 메모 및 표시 방법
나는 해당 구절이나 문장에 밑줄을 긋고 그 옆에 괄호를 쳐서 표시를 하는데, 그 사용법은 이렇다.
  • (오) : 저자의 생각에 적극 동의하거나 글의 내용이 평소 내 생각과 같을 때 사용한다.
  • (엑스) : 저자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저자의 주장에서 벗어난 예외가 있다고 생각할 때, 저자의 주장과 반대되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될 때는 그 내용을 메모한다.
  • (물음표) : 저자의 의견을 그냥 받아들이기에는 무언가 찜찜한 구석이 있거나, 그 의견이 옳은지 그른지 잘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사용한다.
  • (별표) : 자꾸 되새겨야 할 좋은 문구를 발견할 때,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뒤집는 내용이지만 매우 설득력이 있을 때 사용한다. 그런 문장은 나의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깨달음을 준다. 중요도에 따라 별표를 1개에서 3개까지 하고, 나의 생각을 함께 메모하는 경우가 많다.
  • (참고 표시) : 다른 책의 내용과 비교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서로 연관시켜 생각해 보아야 할 책이름과 저자명, 그리고 내용을 함께 메모한다.
  • (결론표시) : 저자의 주장이 정리된 부분에 사용한다.
  아무 표시 없이 그냥 밑줄만 긋기도 하는데, 내가 알아두어야 할 지식이나 정보를 발견하면 그렇게 한다. 이외에도 밑줄을 그을 부분이 너무 길 때 사용하는 표시들이 있다. 
  •   )  (반괄호) : 밑줄 그을 곳이 한두 문장을 넘어 길어질 때 세로로 길게 묶는다.
  • 「」(홑낫표) : 밑줄 그을 곳이 한 문단 혹은 한 쪽이 넘을 때 사용한다. 눈에 잘 띄도록 시원스럽고 크게 표시한다.
  • < > : 중요한 단어나 키워드라고 생각되는 곳, 혹은 내가 알아두어야 할 새로운 표현에 사용한다.


네크워크 독서법
 - 장점 : 앞서 읽은 책이 뒤에 읽는 책의 토대가 되고, 뒤에 읽은 책은 다시 먼저 읽은 책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해 준다. 일종의 연쇄 반응이고 상호 되먹임(feedback)이다. 이렇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의문은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보다 총체적이고 본질적인 것이 된다. 그만큼 사유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다.

1.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모두 섭렵하라.
  - 한 저자의 저작물을 여러 권 읽다 보면 한 권을 읽었을 때와는 달리 저자의 사유를 총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연달아 읽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이유는 우선 앞서 읽은 책이 앞으로 읽게 될 책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하는 여러가지 생각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저자의 어떤 생각을 이해했다면 다른 생각을 이해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다.

2. 저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따라 읽어라.
  - 저자는 수많은 다른 저자들과 인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책은 한 개인의 단독적인 사유의 결과가 아니라 여러 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그를 통해 사유해 온 결과물이다. 저자와 저자는 서로 무수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3. 같은 주제의 책을 잇달아 읽어라.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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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컴퓨터와 인터넷 > IT 전문서 > 개발/OS/DB > IT입문/에세이

블로그 교과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중태 (멘토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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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sixapart.jp/business : 기업 블로그 사례를 모아 놓은 식스어파트의 비즈니스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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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copyright.or.kr : 저작권위원회
 - www.ssahn.com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의 안상수 교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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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팀블로그 
  - http://mmnm.tistory.com : 연예 전문 블로그 (PD 김경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 저널리스트 최광희)
  - http://extmovie.com(익스트림 무브) : 영화 전문 팀블로그
  - http://0jin0.com (영진공) :영화 진흥 공화국
  - www.smartplace.kr(스마트 플레이스) : IT 전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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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ntfaq.co.kr (NTFAQ) : 윈도우 관련 자료들
  - www.mustory.com : 음악 전문 뮤즈토리닷컴
  - http://healthlog.kr : 의학 전문 헬스로그


▷ 착한 블로그 콤플렉스의 증상
  1. 매일 하나 이상의 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하루 종일 맴돕니다.
  2. 아이디어나 소재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심지어 모임에 가서도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릴 마음보다는 사진을 찍어대면서 블로그 소재를 찾으려고 합니다.
  3. 기분 나쁜 덧글을 보고도 애써 무시하며 점잚은 행동만 합니다. 악플인데도 자기에게 불리한 덧글만 지운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차마 지우지 못합니다.
  4. 내 블로그 방문자의 덧글에 응답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덧글을 무시한 것이 되며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언제나 글을 쓸 때는 논리 정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바빠서 일정 기간 동안 글을 못 올렸을 때는 독자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크게 가집니다.
  7.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다시 글을 올릴 때는 멋진 글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 착한 블로그 콤플렉스의 증상착한 블로그 콤플렉스의 극복 방법
  1. 바쁘면 내 일부터 먼저 챙긴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블로그 운영이 힘들 때는 글쓰기를 중단하고 잠시 쉽니다.
  2. 남의 평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악플은 보이는 대로 지웁니다.
  3. 답글을 꼭 달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립니다.
  4. 글감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립니다.
  5. 논리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글을 씁니다.


▶ 설치형 블로그 준비하기
 ◆ 블로그 설치에 필요한 준비물
   1. 도메인
     - 도메인은 길이가 짧고 기억하기 쉬울수록 좋습니다.
     - 관리의 편리성 면에서는 한국 도메인인 .kr이 좋으며, 비용 면에서는 .com이 좋습니다. 1년에 1~2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 무료 도메인도 있지만 블로그의 도메인은 내 얼굴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비용이 들더라도 좋은 도메인으로 등록하기 바랍니다.

   2. 웹호스팅
     -  허서 공간이나 계정(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Perl, SQL 등을 지원하는 계정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웹호스팅 서비스' 라고 합니다.
     - 한 달에 500~1,000원 정도의 비용이면 블로그에 필요한 웹호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웹호스팅 회사마다 지원하는 기능이 다르므로 자신의 블로그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에 웹호스팅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 웹호스팅은 비용도 중요하지만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하므로 오래되고 블로거들에게 평판이 좋은 웹호스팅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3. 설치 프로그램
     -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릅니다.

   4.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지식
     - 간단한 HTML 문법과 FTP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CSS나 텔넷 사용법, 유닉스 명령어 등은 알면 편리하지만 몰라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HTML 문법에서 CSS, 텔넷, 유닉스 명령어 등은 김중태문화원 홈페이지 강좌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방문자를 고려한 블로그 디자인
   1. 배경 음악은 쓰지 않으며, 멀티미디어는 정지 상태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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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면 자신을 감추어야 하지만 자신을 감출 필요가 없는 부분은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익명으로 운영하더라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직업, 여행한 곳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면 방문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3.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 누르기 전에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링크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이동 아이콘, 잘 짜인 링크 등으로 블로그 내에서 다른 글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내비게이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4. 좋은 글의 발굴과 활용
     -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현재 보고 있는 문서가 이 블로그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오래 전에 쓴 글 중에서 읽을 만한 글을 곳곳에 노출시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외우기 쉽고 하나로 통일된 좋은 도메인
     - 사람들이 도메인만을 보고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도메인은 블로그를 쉽게 기억하게 만들고 재방문이나 링크 걸기에 편합니다.


▷ 3가지 법칙
 1. 시간 총량 법칙
   - 누구에게나 하루에 부여된 시간의 총량은 같습니다. 1시간 동안 게임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독서하기, 영화 보기, TV 보기, 신문 보기, 휴식 등을 할 수 없습니다.
 2. 지불 총량 법칙
   - 사람들이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의 총량은 같습니다. 술값이 많이 나갈수록 영화, 책, 옷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은 줄어듭니다.
 3. 우선 순위 법칙
   - 한정된 시간과 자금 때문에 사람들은 우선 순위를 정하고 최우선 순위에 먼저 투자합니다.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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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葉問: The Legend Of Ip Man)

출연 견자단, 임달화, 웅대림
제작 2009 홍콩, 106분
평점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스토리나 액션은 나에게 별로 감명을 주지 못했다.

다만, 엽문종사의 성품.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우직한 성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보고 요구하는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에 크게 감탄했다.
남자다워보였고 나도 가꾸어 가야할 성품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남자가 주목을 받는 요즘에 저런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모습의 삶을 살지 궁금하다 ^^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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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엔사이클로넷 지음 | 이관용 옮김
보누스 2004.02.11
평점

인상깊은 구절
『대한민국 상식 마니아 1%를 위한 상식사전』
이제는 상식짱의 시대다.
상식짱은 유머로 사랑을 쟁취한다.
상식짱은 입담으로 친구를 사로잡는다.
상식짱은 위트로 여유를 누린다.
상식짱은 자유로운 생각으로 세상을 즐긴다.


'컵라면의 조리 시간은 왜 3분일까?'
'맥주 3,000cc는 마셔도 물 3,000cc는 못 마신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왜 하나같이 층수 표시 램프를 쳐다볼까?'
등등

생활 속에서 잠깐이나마 한번씩 의문을 가져보았을 법한 294가지 주제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책이다.^^

뭐,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은 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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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arth)

출연 패트릭 스튜어트, 장동건, 제임스 얼 존스, 와타나베 켄, 울리히 터커
제작 2007 독일, 영국, 90분
평점

  지구의 북쪽끝에서 남쪽끝까지 종단하며 볼 수 있는 지구의 여러 동물들과 생태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우리 지구에 이토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치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북극점에서 1600km 남쪽 툰드라 지역. 2900km 남쪽 지구의 수목한계선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침엽수림대인 "원시 침엽수림대",  남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 지독한 건기에 물과 먹이를 찾아 필사적으로 이동중인 수천마리의 코끼리 떼가 오카방고로 가고있는 장면, 말그대로 웅장한 폭포수..

  하지만 제작자의 의도는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생기고 그로인해 북극의 얼음이 빨리 녹아 북극곰이나 여타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인 것같다. 시작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북극곰암컷와 새끼들이고, 끝은 발을 딛을 빙하가 없기에 위험한 상대인 바다코끼리를 사냥하려다 실패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북극곰수컷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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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이긴다

신성석 지음
교보문고 2009.01.10
평점

인상깊은 구절
"처음에는 습관의 쇠사슬이 너무나 가볍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는 너무 무거워 끊지 못한다."
2년전부터 조금만 더 신경써서 습관으로 만들었으면, 지금 좀 더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 조금만 더 신경써서 습관화한다면, 2년 뒤 나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p72.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현명한 방법
예전에 예일대 졸업생과 하버드 MBA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생의 목표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 적이 있다. 1953년 예일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1975년에 결과를 비교하였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던 27%는 대부분 빈민층으로 전락했으며, 간단하게라도 목표를 가지고 있던 60%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던 10%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거나 상류층이 되어 있었으며,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적은 3%는 나머지 97%가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사회의 지도층으로 성장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인생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하며 이를 꼭 글로 남겨야 한다는 점이다.

☞ 목표를 글로 써서 구체화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얘기는 많이 접했지만, 매번 '해야지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천에 옮겼다.

  다이어리에 목표 페이지를 만들고, 60세까지의 대략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제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분명히! (당연히 노력은 곁들여질 것!)

p86. 1년치 독서에 대한 목표를 세우자.

1년치 독서량을 각자의 기준에 따라 세우자. 50권이든 100권이든.

1년치 독서량에 대한 목표를 세웠으면 그해에 중점적으로 읽고 싶은 주제를 정하는 것이 좋다.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의 경우 1~3년 주기로 관심분야를 설정하고 해당분야의 책을 중점적으로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 Call ~

p.181 독서노트를 작성하라.

1단계 : 책의 핵심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감명 깊게 읽은 내용을 옮겨 쓴다. 독서를 하다가 자신에게 와닿는 내용을 단순히 옮겨적는 것이다. 대단치 않아 보이겠지만 확실한 효과가 있다.

2단계 : 감명 깊었던 내용과 함께 간단한 코멘트를 단다.

3단계 : 종합적인 독서노트를 작성한다. 2단계까지 꾸준히 진행했다면 자연스럽게 3단계로 넘어간다.

 

p.207 읽는 사람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금방 답이 나온다는 생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독서를 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p.222 책을 타산지석으로 삼으라.
책을 읽는 목적 중 하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문제는 없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
과거 자신이 무엇이 부족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사유하고 책을 통해서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
아직도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자기 부정을 통해 완벽이 가까워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에 다가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자세가 자기계발의 원동력이 된다.

Posted by 야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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